[기사자료] 성차별 부추기는 ‘웃음 권력’… “여성도 웃지 않을 자유 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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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작성일20-06-17 14:16 조회805회 댓글0건본문
성차별 부추기는 ‘웃음 권력’… “여성도 웃지 않을 자유 있다”
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여성들에게 웃음의 잣대가 엄격한 이유에 대해 “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돼 있다는 사고방식, 돌봄과 배려를 여성의 본능이자 역할로 이해하는 문화 등 일종의 ‘서비스’를 여성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태도가 연결돼 있다”며 “여성의 웃음은 쉽게 대상화, 성애화되기 때문에 그 ‘서비스’란 결국 ‘성적 서비스’의 성격을 가지기도 한다”고 밝혔다.
출처: 여성신문, 2020.06.11, 진혜민 기자
http://www.women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99750
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여성들에게 웃음의 잣대가 엄격한 이유에 대해 “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돼 있다는 사고방식, 돌봄과 배려를 여성의 본능이자 역할로 이해하는 문화 등 일종의 ‘서비스’를 여성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태도가 연결돼 있다”며 “여성의 웃음은 쉽게 대상화, 성애화되기 때문에 그 ‘서비스’란 결국 ‘성적 서비스’의 성격을 가지기도 한다”고 밝혔다.
출처: 여성신문, 2020.06.11, 진혜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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